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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배움

내일배움카드로 교육 과정 들을 때 주의 사항

by 오르몽 2021. 1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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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배움카드 과정을 하나 신청했다.

 

관심은 있었지만 지금 당장 듣고 싶었던 건 아니었는데, 내가 듣고 싶은 과정은 왕복 2시간 가까이 걸리는 지역에 있어서 아무래도 주 5일을 매번 왔다 갔다 하는 일이 쉽지 않을 것 같았다.

 

인터넷 과정은 내가 자격이 안되는 것이 많았고...(아... 답답...)이쯤 되니 내일배움카드를 쓰라는 건가 말라는 건가라는 생각도 든다.

 

어쨌든 해당 사항이 없는 인터넷 과정은 접어두고, 집에서 거리가 가까운 범위 내에서 그나마 관심은 있었으나 우선순위는 아니었던 과정을 발견하고 조금 고민하다가 수강신청을 했다.

 

수강신청은 HRD-Net에서 하면 되고, 하기 전에 해당 과정을 진행하는 교육기관에 연락해서 미리 신청 가능한지 확인했다. (연락처는 해당 프로그램 상세정보에 나와있다.)

 

긴가민가 하는 마음도 없지 않지만, 일단 뭐라도 해야 하지 않겠는가...

 

다행히 일단 자비부담금 결제를 하고, 이런저런 설명을 들었다.

내가 궁금했던 부분은 출결 및 환불에 관한 것이었는데 기억이 휘발되기 전에 정리해두려 한다.

 

지각, 조퇴, 결석 등의 출결 기준은 다음과 같다.

- 결석은 총 수업시간이 20% 이내에서만 가능하다.

- 강의시간 10분 뒤에 입실하면 지각으로 처리되며 지각 3회는 결석 1회와 같다.

- 강의시간 10분 전에 퇴실하면 조퇴로 처리되며 조퇴 3회는 결석 1회와 같다.

- 강의시간의 50% 경과 후 입실하면 결석 1회와 같다.

  (예를 들어, 3시간짜리 강의의 경우, 강의 시작 1.5시간 경과 전에 입실하면 지각 1회, 1.5시간 경과 후에 입실하면 결석 1회)

- 자발적으로 과정을 포기하게 되면 페널티가 부과된다.

   (단, 프로그램 종료 전 조기 취업하거나 자가격리 등으로 장기 결석 사유가 확실한 경우에는 페널티가 부과되지 않는다.)

 

자비 부담금 환불 규정은 정리하면 이렇다.

- 프로그램 시작 전이라면 100%

- 프로그램 진행률이 1/3 경과 전이라면, 자비부담금의 2/3 환불- 프로그램 진행률이 1/2 경과 전이라면, 자비부담금의 1/2 환불- 프로그램 진행률이 1/2 이상 경과했다면, 환불 없음

 

그 외 주의사항으로는 이런 것들이 있었다.- 강의 중간에 화장실 등의 용무를 볼 수 있지만 10분을 경과하면 안 된다.- 휴게시간 20분은 엄수해야 한다.

 

예상은 했지만 역시 신경써야 할 것들이 많다.역시 집 가까운 데서 배우는 게 장땡(?)이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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