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의 빨간날, 법정공휴일을 정리해보았다.
주 5일 기준으로 공휴일이 토,일요일에 걸린 경우를 제외하고
2022년에 쉴 수 있는 날은 총 12일이다.
부처님오신날(5월 8일)과 크리스마스(12월 25일)가 하필 일요일이라 공휴일이 2일 줄었지만
올해에는 대통령 선거와 지방총선거가 있어 임시 공휴일 2일 추가되면서 또이또이가 되었다.
그러니 속상할 뻔했던 마음을 진정시키고...월별 공휴일을 살펴보자..
1월 1일 - 토요일
: 신정. 대체공휴일 적용도 못 받고 이미 지나가버린 금쪽같은 공휴일이었다.
2월 1일 - 화요일
: 상반기 민족대명절인 설날이다.
1월 29일(토)부터 2월 2일(수)까지 내 연차 하나 안쓰고 쉴 수 있다.
설날 다음의 목~금요일(2월 3일~4일) 이틀을 휴가 낼 수 있다면, 그냥 일주일 내내 쉴 수도 있다.
3월 1일 - 화요일
: 삼일절. 2월 28일(월)에 휴가를 내면 토~화요일까지 총 4일을 연달아 쉴 수 있다.
3월 9일 - 수요일
: 대통령선거일. 월~화 또는 목~금으로 이틀 휴가를 낼 수 있다면, 주말과 붙여서 푹 쉴 수 있다. 그래도 투표는 쉬지 말자.
5월 5일 - 목요일
: 어린이날. 5월 6일(금)에 휴가를 내면 목~일요일까지 주욱 쉴 수 있다.
5월 8일 - 일요일
: 어버이날이자 부처님오신날. 그러나 일요일...(눈물 또르륵..)
6월 1일 - 수요일
: 전국동시자방선거일. 역시 이틀 휴가를 연이어 낼 수 있다면, 주말과 합쳐서 꽤 길게 쉴 수 있다. 역시 투표는 빠뜨리지 말자.
6월 6일 - 월요일
: 현충일. Long weekend다. 휴가를 쓰지 않아도 3일을 쉴 수 있다.
8월 15일 - 월요일
: 광복절. 더 이상 긴말은 생략하겠다.
9월 10일 - 토요일
: 하반기 민족대명절, 추석이다.
추석 명절 3일 중 2일이 주말인 관계로, 12일(월요일)이 대체공휴일이 되어 금요일~월요일까지 쉴 수 있다.
그래도 뭔가 아쉬운 기분이 드는 건 나뿐만은 아닐 듯.
10월 9일 - 일요일
: 한글날. 일요일에 걸려서 10월 10일(월)에 대체공휴일로 쉴 수 있다. 다행이다.
12월 25일 - 일요일
: 크리스마스. 그러나 일요일. 그냥 올해 12월에는 쉬는 날이 없다 치는 게 마음 편할 듯하다.
예전 같으면 휴가 붙여서 휴가 계획도 짜고, 지금쯤 황금연휴 비행기 티켓은 다 예매가 끝났을 텐데...
언제쯤이면 걱정 없이 다시 돌아다닐 수 있을지...
하지만 밖에서 놀던 집에서 놀던 쉬는 날은 소중한 것이니까~ 휴가 계획을 잘 세워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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